프라우드먼 립제이 '스우파' 탈락 소감 "멋진 여자들과 경쟁, 즐거웠다"(전문)

[뉴스엔 박수인 기자]

프라우드먼 크루 멤버 립제이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탈락 소감을 밝혔다.

립제이는 10월 19일 개인 SNS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인증샷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쉽지만 감사함이 더 많다"는 립제이는 "한순간 한순간이 기적 같았고 뜨거웠다. 팀전에 약한 저에게 함께 나누고 믿고 의지할 동료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감사함인지를 깨닫게 해 준 스우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립제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 함께 대결한 모든 크루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이런 멋진 여자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 너무 설레고 즐거웠다. 파이널리스트 4팀도 진심으로 응원해달라. 저희도 소리질러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프라우드먼, YGX가 탈락했다.

다음은 립제이 SNS 글 전문이다

다음주 생방까지 치열하게 찐 멋진 무대 만들어낼 파이널리스트 4팀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세요. 저희도 객석에서 여러분 고래고래 소리질러 응원하겠습니다. 다치지말고 멋진 무대 보여주세요!

맞아요 아쉬워요! 근데 감사함이 더 많아요. 사실이에요. 솔직히 하고싶은거 좋아하는거 하면서 인정도 많이 받았고 환영도 많이 받으면서 살았는데요. 그래서 어느순간 방심하면서 살았던거같아요. 스우파 직전까지. 진짜 치열하고 뜨겁게 산다는거 아 맞다 이런기분이었지. 그리고 아 맞다. 내가 싸워야할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내 곁에 있네. 진짜 한순간 한순간이 기적같았고 뜨거웠습니다. 팀전에 약한 저에게 함께 나누고 믿고 의지할 동료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감사함인지를 깨닫게 해 준 스우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프라우드먼과 함께 이 모든 여정을 함께해주신 진짜 히어로들 유정,희정 작가님 건우피디님 사랑해요♥

함께 출연했던 홀리뱅, 웨이비, 와이지엑스, 훅, 라치카, 원트, 코카엔버터 저희 모두 전우애를 쌓으며 하루하루 성장했고 이런 멋진여자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I’m so Proud, Proud, Proud! . 함께 하자고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나 모니카 존경해 진짜 프라우드 우먼이야 언니. 우리 변치말고 한번 사는거 진짜 재밌게 살자.

(사진=립제이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