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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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통해 市 공정무역협의회는 물론 마을공동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14개 동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하남시를 환경교육·평생학습·여성친화 도시 추진과 공정무역 지원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지고, 사회적경제가 상생·발전하는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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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을 돕는 사회적경제 운동으로, 하남시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다.
하남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 이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공무원, 성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도시 교육을 제공했다. 또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과정 운영,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같은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지난 9월 공정무역도시 인증신청 후 심사를 거쳐 이번에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은 것이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통해 市 공정무역협의회는 물론 마을공동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14개 동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하남시를 환경교육·평생학습·여성친화 도시 추진과 공정무역 지원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지고, 사회적경제가 상생·발전하는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 공공기관 공정무역 매장조성사업, 로컬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정무역의 가치가 한층 더 발휘되고 지역형 공정무역도시로 거듭 발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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