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예술전 '선택, 그리고 변화'..옛 이리금융조합

강명수 2021. 10. 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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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청년예술인들이 예술전시회 '선택, 그리고 변화'를 옛 이리금융조합에서 개최한다.

'우리가 선택한 익산, 우리는 변화를 시도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근대역사 공간에 청년예술인의 젊은 감각을 접목해 지역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전시가 개최된 인화동 일원을 문화기획가, 예술인, 청년들의 활동공간과 공동창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국토교통부의 인화동 도시재생뉴딜 등과 연계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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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청년예술인들이 예술전시회 ‘선택, 그리고 변화’를 옛 이리금융조합에서 개최한다.

‘우리가 선택한 익산, 우리는 변화를 시도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근대역사 공간에 청년예술인의 젊은 감각을 접목해 지역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로 청년예술가와 지역청년들이 주민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공동체 미담보담이 전시기획을 총괄하고 지역 청년 6명과 청년예술인 14명이 참여해 설치미술, 평면 오브제, 수채화, 판화, 사진, 캘리그라피, 디지털아트 등 60여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인화동 옛 이리금융조합(익산시 인북로12길 5)이며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이리금융조합(등록문화재 제763-9호)은 1925년 건립된 금융조합 건물로 근대기의 전형적인 건축형식을 갖추고 있다. 광복 후에는 등기소, 전북은행 취급소 등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장민지 미담보담 대표는 “이곳 공간을 중심으로 기획을 하게 된 청년들은 자신의 개인적 소재에서 벗어나 익산의 근대역사 공간 안에서 현재의 소재들을 연결한다”며 “익산의 문화공간이자 지역 내 소통공간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전시가 개최된 인화동 일원을 문화기획가, 예술인, 청년들의 활동공간과 공동창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국토교통부의 인화동 도시재생뉴딜 등과 연계사업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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