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 월현리에서 가야시대 토기 조각 발굴

최영수 2021. 10. 20.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장수군은 계북면 월현리에서 가야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조각과 쇠 슬래그(찌꺼기)가 출토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유물은 '가야 공감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영섭 씨가 자신의 밭에서 발견해 군에 신고한 것이다.

군은 이들 유물이 계북면 월현리 일대가 철 생산 유적지임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보고 전문가들과 정밀 발굴 조사를 할 예정이다.

가야 공감 현장체험은 장수군민이 참여해 지역의 가야 시대 유적지를 체험하고 유물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야 철 유적지의 토기 조각 [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계북면 월현리에서 가야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조각과 쇠 슬래그(찌꺼기)가 출토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유물은 '가야 공감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영섭 씨가 자신의 밭에서 발견해 군에 신고한 것이다.

군은 이들 유물이 계북면 월현리 일대가 철 생산 유적지임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보고 전문가들과 정밀 발굴 조사를 할 예정이다.

가야 공감 현장체험은 장수군민이 참여해 지역의 가야 시대 유적지를 체험하고 유물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재원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장수에서 가야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유적지가 발견돼 뜻깊다"며 "철저하게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장수의 가야역사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 김선호, 낙태 종용 관련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제 불찰"
☞ 배우 김동현, 억대 사기로 또 집행유예
☞ "미 열차 성폭행 40분간 승객들은 폰카만…아무도 신고 안해"
☞ 전사한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부르고…칠순 딸 기막힌 사연
☞ "흙탕물이 결혼식 막을 수 없죠"…인도 커플의 선택은
☞ 여자친구에게 낙태 종용했다면 범죄?
☞ 이다영, 그리스 리그 데뷔 임박…"긴장도, 기대도 된다"
☞ "'합방' 대가로 성관계 강요"…경찰, 유명 BJ 수사
☞ 미국서 소형비행기 추락…탑승 21명 전원 '기적의 생존'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대박에 3분기 신규가입자 438만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