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쟁 '게임체인저' 기술개발에 선제 투자"

2021. 10.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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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미래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초일류 '게임 체인저' 기술개발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에 참석해 "정부는 안보환경의 변화와 기술진보에 발맞춰 혁신적이고 과감하게 도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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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ADEX 2021'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기념식 참석을 위해 국산 경공격기 FA-50으로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미래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초일류 ‘게임 체인저’ 기술개발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에 참석해 “정부는 안보환경의 변화와 기술진보에 발맞춰 혁신적이고 과감하게 도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관련기사 4면

문 대통령은 “우리 방위산업의 무대는 세계”라며 “혁신에 강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방위산업에서도 ‘빠른 추격자’에서 ‘미래 선도자’로 나아갈 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게임체인저 기술개발을 위한 선제적 투자 외에도 ▷“2026년까지 방위력개선비 국내지출 비중 80% 이상 확대 ▷ 부품 국산화 지원 네 배 이상 확대▷지역밀착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항공우주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어마어마하다“며 ”2030년대 초까지 전투기를 비롯한 다양한 유·무인 항공기 엔진의 독자개발을 이뤄내 ‘항공 분야 세계 7대 강국’의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라며 ”한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하며,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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