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잠수함서 SLBM 시험발사..韓美日 일제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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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수중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이 전날 오전 10시17분께 함경남도 신포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신형 SLBM임을 확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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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수중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국방과학원은 측면기동 및 활공 도약 기동을 비롯한 많은 진화된 조종유도기술들이 도입된 새형의 잠수함발사탄도탄은 나라의 국방기술 고도화와 우리 해군의 수중작전 능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SLBM을 발사한 2000t급 고래급(신포급) 잠수함 ‘8·24영웅함’ 사진도 공개했다. ▶관련기사 9면
한미 정보당국이 전날 오전 10시17분께 함경남도 신포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신형 SLBM임을 확인한 것이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 신형 SLBM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으며, 최근 잇단 미사일 시험발사 때마다 참관했던 박정천 노동당 비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의 SLBM 시험발사에 대해 우려하고 북한이 조속히 대화로 나와야 한다는 입장을 모았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다수 결의안 위반이자 역내 위협”이라며 규탄했다.
신대원 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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