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 씨스터즈' 김영아, 美친 매력의 뱀파이어 대변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영아가 뱀파이어 변신에 완벽 성공했다.
김영아는 지난 19일 첫 공개된 한섬과 CJ ENM이 공동 제작한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에서 경성 시대적 감성과 현대적인 매력으로 휘감은 김미숙 역으로 완벽 변신한 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숙은 경성 시대를 배경으로 한이나(강한나), 이지연(최유화)과 함께 고혹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경성 옷가게 '바이트 씨스터즈'로 들어섰다. 미숙은 촘촘한 물결 웨이브 머리와 레이스 양산과 장갑으로 멋을 더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내 현대 배경으로 한층 모던해진 '바이트 씨스터즈'의 사장 미숙은 기품 있는 모습으로 티타임을 즐기고 있지만, 사실 합성 피를 마시고 있었다. "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합성 피, 싱겁지도 않아?"라는 이나의 말에 미숙은 "그럼 어디 가서 인간이라도 하나 물게?"라며 코웃음 쳤다.
김영아는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와 시크한 매력으로 "언닌, 진짜 정이 없다"라며 자유분방한 이나 마저 주눅 들게 만드는 등 '바이트 씨스터즈'의 맏언니로서 미숙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바이트 시스터즈'는 뱀파이어들이 의도하지 않게 인간을 도우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한섬 유튜브 채널 '푸쳐핸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바이트 씨스터즈' 영상]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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