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지누스 지분 인수 검토, 구체적 확정 사안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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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20일 침대·매트리스 업체인 '지누스' 인수 추진과 관련해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당사 및 지누스 양사의 장기적인 공동발전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지누스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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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SK네트웍스가 20일 침대·매트리스 업체인 '지누스' 인수 추진과 관련해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당사 및 지누스 양사의 장기적인 공동발전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지누스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어 "최근 본 건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거래 구조 및 금액 등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지누스도 "당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사업 확대를 위해 SK그룹을 포함한 복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과 동시에 최대주주 지분의 일부 매각 등도 검토를 진행한 적이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누스는 "일부 언론에서 발표된 회사에 대한 밸류에이션이나 CB발행 계획 등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향후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979년 설립된 지누수는 2000년대 초반까지 캠핑용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해왔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주력사업을 매트리스, 베개 및 가구사업으로 전환했다.
매트리스, 침실가구류 등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거실가구, 주방가구, 사무용 가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캐나다, 중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유럽 등으로의 시장 확대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현재 생산은 해외법인 또는 해외 외주공장에서 진행 중으로, 매트리스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침실가구 및 기타 가구는 중국에 각각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미국 생산법인에서 상업생산도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SK네트웍스가 지누스 인수를 통해 수면과 관련한 종합적인 솔루션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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