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알리송 "항상 굶주려 있어"

jisun22811 2021. 10. 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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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득점하며 리버풀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살라는 전반 7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벽을 허물고 선제골을 터뜨렸고, 2-2로 팽팽하던 후반 33분에는 디오고 조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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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득점하며 리버풀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리버풀은 20일 새벽 4(한국 시각)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2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더한 리버풀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점 5점차로 뿌리치고 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살라의 활약이 눈부셨다. 살라는 전반 7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벽을 허물고 선제골을 터뜨렸고, 2-2로 팽팽하던 후반 33분에는 디오고 조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두 골을 더한 살라는 총 31골로, 팀의 상징적인 인물인 스티븐 제라드(30)를 제치고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구단 역사를 새로 쓴 것이다. 살라는 최근 9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 선수가 9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건 리버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살라를 곁에서 지켜봐온 알리송 베케르는 살라가 리버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알리송은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살라는 '배고픈 스트라이커'. 항상 굶주려있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야망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살라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그라운드 위에서 매번 증명해보이고 있다"던 알리송은 "쉬운 득점만 터뜨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멋진 골들을 터뜨린다.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다. 득점만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라며 살라의 팀 내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다.

글= 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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