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급식·돌봄 교육공무직, 96개교 436명 파업

송승화 입력 2021. 10. 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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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319곳 중 96곳(30.1%) 급식·돌봄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20일 파업에 돌입, 이날 하루 급식·돌봄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파업 참여 인원은 96곳에서 총 436명으로 단설유치원 11곳 중 9곳 45명, 초등학교 148곳 중 58곳 252명, 중학교 88곳 중 19곳 85명, 고등학교 62곳 중 8곳 26명, 특수학교 6곳 중 2곳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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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2개교 급식 중단… 빵·도시락·단축수업으로 대체
초등돌봄 410교실 중 10교실 제외 나머지 정상 운영

[뉴시스=대전]급식·돌봄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20일 파업에 돌입으로 급식이 중단, 학생들에게 점심으로 줄 빵, 음료수, 계란이 배식대 위에 놓여있다. 2021.10.2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송승화 기자 = 대전지역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319곳 중 96곳(30.1%) 급식·돌봄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20일 파업에 돌입, 이날 하루 급식·돌봄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파업 참여 인원은 96곳에서 총 436명으로 단설유치원 11곳 중 9곳 45명, 초등학교 148곳 중 58곳 252명, 중학교 88곳 중 19곳 85명, 고등학교 62곳 중 8곳 26명, 특수학교 6곳 중 2곳 28명이다.

직종별로는 ‘영양사 및 조리원’이 전체 파업 참가 인원 436명 중 절반이 넘는 274명(62.84%)이며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 70명(16.05%), ‘특수교육 실무원’ 40명(9.17%), 기타직종 30명(6.88%), ‘돌봄전담사’ 22명(5.04%)가 파업에 참여했다.

영양사 및 조리원 파업으로 대전지역 학교급식 운영 학교 총 318곳 중 52곳(16.3%)의 급식이 중단됐다. 급식 공백이 발생한 30곳은 빵·우유 등 완성품을 7곳은 도시락 지참, 14곳은 단축 수업에 들어갔다.

초등돌봄교실은 전체 148곳 410교실 중 400교실은 정상 운영하며, 나머지 10교실은 축소·통합해 수업한다.

유치원 방과 후 교실은 총 102곳 중 94개교는 정상 운영하지만, 8개교는 20일 하루 운영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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