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백팩에 휴대전화 매달아 여성 200명 불법 촬영..2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1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두 달간 백팩에 휴대전화를 매달고 서울 일대 쇼핑몰과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A 씨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 영상 수백 개가 발견됐으며, 피해자는 2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여성 200여 명을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어제(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1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두 달간 백팩에 휴대전화를 매달고 서울 일대 쇼핑몰과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8월 용산구 한 대형 쇼핑몰에서 "누군가 몰래 사진을 찍은 것 같다"는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특정한 뒤 조사를 벌였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A 씨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 영상 수백 개가 발견됐으며, 피해자는 2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한 뒤 이달 중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 연합뉴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통기한 석 달 지난 카레 · 회색 달걀…'또' 터진 군 급식
- 김선호, 폭로자 A씨와 교제 인정…“그 분에게 상처 줬다” 직접 사과
- 미국서 소형 비행기 추락…탑승 21명 전원 화재 직전 기적의 탈출
- '위드 코로나' 먼저 시행한 나라들, 지금 어떤가 보니
- “쉽게 볼 수 있는 슬픈 장면”…굶주림 내몰린 브라질
-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못 나오게 벽돌”
- 직장인의 꿈, '주 4일제'…도입된다면?
- “물맛 이상해” 2명 쓰러진 회사…또 다른 직원 숨진 채 발견
- 고기 핏물 흡수패드서 '미세 플라스틱' 첫 검출
- 관세정보망 장애 빈발…“관세청 출신에 맡겼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