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백팩에 휴대전화 매달아 여성 200명 불법 촬영..20대 구속

이선영 에디터 2021. 10. 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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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1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두 달간 백팩에 휴대전화를 매달고 서울 일대 쇼핑몰과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A 씨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 영상 수백 개가 발견됐으며, 피해자는 2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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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여성 200여 명을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어제(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1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두 달간 백팩에 휴대전화를 매달고 서울 일대 쇼핑몰과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8월 용산구 한 대형 쇼핑몰에서 "누군가 몰래 사진을 찍은 것 같다"는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특정한 뒤 조사를 벌였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A 씨 휴대전화에서는 불법 촬영 영상 수백 개가 발견됐으며, 피해자는 2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한 뒤 이달 중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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