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코로나 피해 농가 대상 재난지원금 지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 코로나 피해 농가 대상 재난지원금 지원

제주시는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코로나19 피해농가(친환경, 화훼) 경영비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4억5000만원을 들여 4차 재난지원금에서 배제된 450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돼있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유효한 농가여야한다. 화훼 농가는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인 경영체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시는 지원요건, 중복 신청 검토 등을 거쳐 대상자 확정 후 11월 중 개별 계좌이체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1차 사업 신청에서 260농가에 2억 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점포 12곳 운영자 모집

제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제주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점포 12곳을 운영할 예비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만 19세~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다.

입점을 희망하면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구비해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 또는 품평회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경제일자리과 시장육성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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