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 이동불편 '완전해소' 목표 콜택시 지속 증차

김종효 2021. 10.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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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장애인 이동불편 완전 해소'라는 목표로 장애인콜택시를 지속적으로 증차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 콜택시) 1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총 8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행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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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장애인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자 운행 중인 장애인콜택시.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장애인 이동불편 완전 해소'라는 목표로 장애인콜택시를 지속적으로 증차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 콜택시) 1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증차를 통해 총 8대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행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2㎞당 기본요금 700원으로 권역 내 지역(정읍,고창)은 1㎞당 100원, 권역 외 지역은 700m당 1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8대 모두가 운행되며, 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대가 운행된다.

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의 장애인 및 휠체어 이용자 등이며, 고창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문의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특별교통수단 외에 대체할 이동수단이 없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개선과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장애인콜택시 도입 후 최근 3년간 이용객 수는 2018년 6465명, 2019년 7911명, 2020년 7671명으로 나타났고 올해는 9월 말을 기준해 8691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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