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든파트너스,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글로엔트그룹에 200억원 투자

김종성 2021. 10.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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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운용사 아든파트너스(Aarden Partners)는 라이프스타일 회사 글로엔트그룹(Gloent Group)에 2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엔트그룹은 라이프스타일 컴퍼니로 뷰티와 헬스케어 및 프리미엄 음료의 카테고리를 보유한 스타트업체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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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엔트그룹, '바니스뉴욕' 뷰티·헬스케어 음료라인 독점권 보유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아든파트너스(Aarden Partners)는 라이프스타일 회사 글로엔트그룹(Gloent Group)에 2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모펀드 운용사 아든파트너스가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글로엔트그룹에 200억원을 투자한다. 사진은 글로엔트그룹 CI. [사진=글로엔트그룹]

글로엔트그룹은 라이프스타일 컴퍼니로 뷰티와 헬스케어 및 프리미엄 음료의 카테고리를 보유한 스타트업체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글로엔트그룹은 1923년에 문을 연 바니스 뉴욕(Barneys New York)의 뷰티, 헬스케어 및 음료 제품의 최초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바니스 뉴욕의 뷰티, 헬스케어 및 음료 제품 라인의 마케팅 및 리테일 독점권을 보유중이다.

아든파트너스는 글로엔트그룹이 업계 선도적인 기획 역량과 혁신성을 보유하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라는 점에 공감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아든파트너스의 투자로 확보된 재원은 데이터 중심의 고도화된 제품 개발 및 연구, 차별화된 브랜딩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주도하며 인재를 영입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김동윤 글로엔트그룹 대표는 "뷰티와 헬스케어, 프리미엄 음료를 하나의 브랜드로 런칭해 성공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글로엔트그룹에서 가장 자신 있는 영역인 차별화된 마케팅과 소비자 데이터를 이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진정성 있는 상품력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두고,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는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구본석·신동환 아든파트너스 공동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회사 글로엔트그룹에 투자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엔트그룹의 특장점인 혁신 브랜딩 능력을 제고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당사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든파트너스는 2014년 설립된 사모펀드 운용사로 신풍제약의 모회사인 송암사 발행 교환사채 메자닌 투자, 그로스캐피탈(성장형 투자), 소비재 섹터 바이아웃 투자 등 다양한 형태로 사모펀드(PE)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운용 규모는 약 2천500억원이며, 해외 인프라 투자유치 자문 거래 등을 포함해 약 5천500억 원의 투자 집행 및 자문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구본석 공동대표는 모건스탠리, JP모간 등에서 재직한 바 있는 투자은행 전문가다. 신동환 공동대표는 미국 변호사로 법무법인 대륙아주 등에서 근무한 바 있는 글로벌 투자전문가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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