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육공무직 480여명 파업 참여..급식·돌봄 일부 중단

황희규 기자 2021. 10. 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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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교육공무직원 480여명이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돌봄교실이 일부 중단됐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교육공무직원 4333명 중 487명(11.2%)이 민주노총 파업에 참여했다.

돌봄교실 운영은 총 149개교 중 17개교(11.4%)가 파업에 참가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총파업이 예고돼 있어서 대체 급식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돌봄교실도 사전에 가정안내문을 보내고 가급적 가정 돌봄을 권장하는 등 미운영 학교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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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개 학교서..급식 40개교·돌봄 17개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총파업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1.10.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지역 교육공무직원 480여명이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돌봄교실이 일부 중단됐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교육공무직원 4333명 중 487명(11.2%)이 민주노총 파업에 참여했다.

이에 총 253개교 중 40개교(16%)가 급식이 중단돼 빵과 우유, 도시락 지참 등으로 대체됐다.

돌봄교실 운영은 총 149개교 중 17개교(11.4%)가 파업에 참가했다. 돌봄교실 299개실 중 10개실(3%) 운영이 중단됐다.

유치원 방과 후 과정 130개교와 특수학교 3개교는 모두 정상운영 중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총파업이 예고돼 있어서 대체 급식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돌봄교실도 사전에 가정안내문을 보내고 가급적 가정 돌봄을 권장하는 등 미운영 학교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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