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에게 쏟아지는 러브콜.."넥스트 맨시티 만들 기회"

조영훈 기자 2021. 10. 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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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인수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새 감독으로 스티븐 제라드가 와야 한다는 의견이 속속 등장한다.

제라드와 함께 리버풀에서 뛰었던 찰리 아담도 지난 10일 "제라드는 뉴캐슬 감독으로 갈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이다. 1억 5,000만 파운드(약 2,438억 원)를 쓸 수도 있다"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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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인수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새 감독으로 스티븐 제라드가 와야 한다는 의견이 속속 등장한다. 클럽이 '넥스트 맨체스터 시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과거 리버풀·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뛰었던 스티브 맥마나만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우리가 뉴캐슬이 다음 맨체스터 시티로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제라드가 뉴캐슬행을 택하는 건 절대적으로 훌륭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PIF)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에 인수된 뉴캐슬은 막대한 부를 손에 쥐게 됐다. 스티브 브루스 현 감독이 경질될 거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감독 등이 차기 감독으로 거론된다.

제라드 감독의 이름도 등장한다. 선수 은퇴 후 2018년부터 레인저스를 이끄는 제라드 감독은 2020-202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차지해 셀틱의 9년 독주를 끝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올해의 감독상까지 받았다.

선수 시절 온몸을 다해 사랑했던 리버풀 감독으로 언젠가는 부임하는 게 제라드 감독의 목표다. 그러나 맥마나만은 "리버풀 감독직은 믿을 수 없는 기회일 테다. 그러나 뉴캐슬을 잉글랜드에서, 나아가 유럽에서 가장 잘 나가는 클럽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제라드와 함께 리버풀에서 뛰었던 찰리 아담도 지난 10일 "제라드는 뉴캐슬 감독으로 갈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이다. 1억 5,000만 파운드(약 2,438억 원)를 쓸 수도 있다"라고 거들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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