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산재보험기금, 1000억원 규모 PEF 출자사업

조해영 입력 2021. 10. 20. 11:28 수정 2021. 10. 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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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산재보험기금이 올해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 출자 사업을 진행한다.

산재보험기금은 매년 출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다만 예년과 비교하면 출자 규모는 다소 줄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최근 공고를 내고 국내 블라인드펀드 출자 사업에 착수했다.

한편 산재보험기금은 매년 꾸준히 출자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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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산재보험기금이 올해 사모대체 블라인드펀드 출자 사업을 진행한다. 산재보험기금은 매년 출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다만 예년과 비교하면 출자 규모는 다소 줄었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최근 공고를 내고 국내 블라인드펀드 출자 사업에 착수했다. 500억원씩 2곳을 선정해 총 1000억원을 약정할 계획이다. 산재보험기금을 위탁 운용하는 주간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은 제안서 심사와 현장 실사, 대체투자상품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으로 최종 선정한다.

펀드 규모는 1500억원 이상 5000억원 이하로 다른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펀드결성총액의 30% 이상이나 500억원 이상의 출자 확약을 확보해야만 신청 가능하다. 운용사는 청산 포함 총 운용자산 누계금액이 1500억원 이상, 운용사 설립 후 2년 이상과 대표 펀드매니저 운용경력 5년 이상 등의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1차 심사에서는 경영안정성, 운용조직·인력, 운용성과, 제안조건 등 정량평가를 70%, 운용전략·프로세스, 위험관리체계, 운용조직·인력 등 정성평가를 30% 반영한다. 2차 심사는 운용사 안정성, 운용전략, 위험관리방안, 투자의사결정체계, 운용인력, 계약조건 등을 구술 심사로 평가한다.

한편 산재보험기금은 매년 꾸준히 출자사업을 진행해왔다. 다만 지난 2019년과 지난해에 운용사 3곳을 선정해 500억원씩 총 1500억원을 출자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출자 규모는 감소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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