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난임치료, 자연임신부터 시험관아기시술에도 도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6년 7월 영국 유명 일간지 '더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시험관아기시술(IVF)을 한방 난임치료와 병행했더니 성공율이 두 배가 됐다'는 내용의 연구결과 기사를 게재하며 "시험관아기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임신율은 21.7%였으나, 한방치료를 병행한 환자들의 임신율은 4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준모 대표원장은 "우리나라의 출산률 저하 문제는 심각하다. 그래서 난임 해결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한다는 사회적인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라며 "한방난임치료는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뿐만 아니라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시술을 준비를 함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사실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2016년 7월 영국 유명 일간지 '더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시험관아기시술(IVF)을 한방 난임치료와 병행했더니 성공율이 두 배가 됐다'는 내용의 연구결과 기사를 게재하며 "시험관아기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임신율은 21.7%였으나, 한방치료를 병행한 환자들의 임신율은 4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준모 자윤한의원 창원점 대표원장은 "출산율 증가는 선진국의 최대 과제"라며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임신이 잘 안 되는 난임이 늘어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험관아기시술, 인공수정 등 보조생식술이 중요한 치료수단으로 알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난임치료는 그 효과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오해가 만연하고 홍보도 부족하다"라며 "시험관아기시술 도중 한방치료를 받으면 안 된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는 별다른 근거가 있는 주장도 아니고, 긍정적인 근거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준모 원장은 한방난임치료의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방은 '몸이나 좀 보한다'는 식으로 추상적으로 접근한다는 인식을 지적하며 "오히려 유럽, 미주, 호주 등 해외에서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고, 널리 시행된다는 인상을 받기도 한다. 더 데일리 텔레그래프 기사처럼 실제로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양한방 병행 난임치료가 진행되고, 그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준모 원장에 따르면 한의학 의서에서는 난임을 '불임(不姙)', '구사(求嗣)'라고 지칭하고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모든 과정에 대처해왔다. 현대의 용어로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조경(調經)은 생리불순, 배란장애에 해당하며, 태동불안(胎動不安)은 절박유산, 신허(腎虛)는 난소예비력(AMH) 저하에 해당하는데 한방치료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왔다는 것이다. 양준모 원장은 "이는 한방난임치료에 한약이 단순히 착상탕으로 인식되는 현재의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준모 대표원장은 "우리나라의 출산률 저하 문제는 심각하다. 그래서 난임 해결에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한다는 사회적인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라며 "한방난임치료는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뿐만 아니라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시술을 준비를 함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사실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청장에게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구분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 베이비뉴스
- ‘초품아’가 왜 비싼지 이제야 알겠네 - 베이비뉴스
- 아이행복 대통령 100만인 서명운동 시작...유보통합 대선 공약화 시동 - 베이비뉴스
- “이제는 ‘유아차(乳兒車)’라고 불러주세요” - 베이비뉴스
- 학대로 인한 보호대상아동 100명 중 95명 시설로…가정보호 우선 원칙 무색 - 베이비뉴스
- 임산부 2명 중 1명은 임신기간 동안 배려 받지 못해 - 베이비뉴스
- [1분육아] 아이의 눈두덩이가 찢어졌을 때, 기억해야 할 3가지 - 베이비뉴스
- 신현영 의원 “3040 고용단절 여성 위한 ‘양육크레딧’ 도입 필요” 제안 - 베이비뉴스
- 서영교 위원장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에게 최고의 예우를” - 베이비뉴스
- 양육비 미지급 청구소송, 양육비 일시금 지급도 요청할 수 있어 - 베이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