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러 군함 10척, 합동 훈련 후 日 해협 빠져나가..日 방위성 첫 확인

이경아 2021. 10.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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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군함 10척이 합동 훈련을 마친 뒤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 바다를 빠져나간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지난 18일 중국과 러시아 군함 10척이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에 있는 쓰가루 해협을 지나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홋카이도 오쿠시리 섬 남서쪽 약 110km 지점을 지나는 중국과 러시아 함정을 처음 발견했다고 방위성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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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군함 10척이 합동 훈련을 마친 뒤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 바다를 빠져나간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지난 18일 중국과 러시아 군함 10척이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에 있는 쓰가루 해협을 지나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갔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해군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합동 훈련을 실시했는데, 두 나라 함정이 동시에 이 지역을 지나간 것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홋카이도 오쿠시리 섬 남서쪽 약 110km 지점을 지나는 중국과 러시아 함정을 처음 발견했다고 방위성은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양국 군함은 선단을 이룬 형태로 항해했는데 일본 영해에 포함되지 않은 곳을 지나 국제법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위성은 양국 동향을 주시하면서 이번 항해의 의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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