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출연진, 이상준 은가은 실제 뽀뽀에 충격 "씌였네 씌였어"[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상 부부 이상준, 은가은의 첫 뽀뽀에 '와카남' 패널들이 충격에 빠졌다.

10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에서는 개그맨 이상준과 트로트 가수 은가은의 가상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은가은은 이상준이 출연 중인 tvN '코미디 빅리그' 속 '두분 사망 토론' 코너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콩트 중 박영진에게 패한 이상준은 "이왕 이렇게 된 거 거품키스는 해야지"라며 은가은에게 뽀뽀를 요구했고 은가은은 당황해 하면서도 "여러분 우리 오빠 안 못 생겼어요"라고 하며 이상준 볼에 뽀뽀했다.

코너가 끝난 후 대기실로 돌아온 이상준은 은가은이 거품을 닦아주려 하자 "당분간 여기는 안 씻을 거다. 여기는 닦지 말라"며 오른쪽 뺨을 손으로 막았다.

이를 VCR로 보던 '와카남' 패널들은 "웬일이야. 완전 당황했다 지금", "씌였네 씌였어"라며 충격 받은 표정을 지었고 박명수는 "됐네 됐어. (가상부부) 6개월 보장이다 축하한다. 마음이 놓인다. 식장 잡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튜디오에서 은가은은 "저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저렇게 하는 성격 아닌 거 다들 아시지 않나. 이건 정말 진짠데 그날 (이상준) 오빠가 멋있어보였다. 하루종일 일하고 절 챙겨주는 모습에 저도 약간 마음이 갔다"며 실제 뽀뽀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TV조선 '와카남'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