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 안양천 가족놀이터' 조성·개장 등

[광명=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관내 철산13단지 맞은편 안양천 둔치에 ‘안양천 가족놀이터’를 조성해 지난 9일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면적 1340㎡의 가족놀이터는 어린이를 위한 인라인을 비롯해 자전거타기 등을 위한 건강트랙, 트램폴린과 거미줄타기를 할 수 있는 점핑놀이터, 어린이들의 대근육 발달을 위해 뛰어놀 수 있는 대근육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바닥놀이터도 이에 포함한다. 또 시민 휴식을 위한 파고라, 의자 등 휴게공간과 놀이터 주변에 삼색버들, 느릅나무, 수크렁 등 수목을 식재하여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앞서 광명시는 안양천에 자전거도로, 산책로, 초화원, 휴게쉼터 등을 조성했다.

◇ 철산3동·광명3동 노인 위안

경기 광명시는 관내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취약 홀몸 어르신 가정에 20만 원 상당의 가스레인지를 전달하고,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가스레인지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가스레인지가 없어 적지 않은 불편을 겪는다는 소식에 지역사회보장협의제가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또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입맛을 잃은 경로당의 어르신 75여명에게 부녀회와 함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소불고기를 준비해 대접하고, 위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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