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는 있는데 힘들어" 간미연, 모더나 접종 후 혈압 수치 61..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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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사진 왼쪽)이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느낀 몸의 변화를 전했다.
19일 간미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살아는 있습니다만"이라는 글과 함께 혈압 측정기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낮은 혈압으로 인해 "힘들다"고 토로한 간미연은 지난 9월 1차로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에도 "백신 맞았는데요. 혹시 허리통증 있으신 분? 부작용 아니고 지병인가"라고 물으며 통증을 호소한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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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사진 왼쪽)이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느낀 몸의 변화를 전했다.
19일 간미연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살아는 있습니다만”이라는 글과 함께 혈압 측정기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혈압 수치에는 최고 84, 최저 61로 저혈압이다. 보통 성인 기준 정산 혈압은 최고 120, 최저 80 수준이다.
낮은 혈압으로 인해 “힘들다”고 토로한 간미연은 지난 9월 1차로 모더나 백신을 맞은 뒤에도 “백신 맞았는데요. 혹시 허리통증 있으신 분? 부작용 아니고 지병인가”라고 물으며 통증을 호소한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백신 부작용이 다양해서 걱정이다”, “우리 어머니도 백신 맞고 혈압이 떨어졌다”, “조금씩 괜찮아지기를”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백신을 맞은 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이틀간 보건당국에 신고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규 사례는 총 2121건으로, 이 가운데 31만 972건(96.3%)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같은 기간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325건으로 1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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