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친환경 '재생소재 가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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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대표 윤요섭)이 재생소재를 사용한 가전 제품군을 내놓는다.
이 회사는 친환경 재생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한 '그린컬렉션'을 출시하기로 하고, 첫 제품으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사진)를 20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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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99.5% 적용..소비자에 인기
SK매직(대표 윤요섭)이 재생소재를 사용한 가전 제품군을 내놓는다.
이 회사는 친환경 재생플라스틱(PCR-ABS)을 적용한 ‘그린컬렉션’을 출시하기로 하고, 첫 제품으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사진)를 20일 출시했다.
인체에 무해한 PCR(사용후재생 소재) ABS가 99.5% 적용됐다. PCR-ABS는 폐가전·전자기기의 플라스틱을 추출해 만든다. SK매직은 지난해 11월 PCR-ABS 적용을 위한 색상과 디자인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시한 ‘그린 242’는 재생플라스틱을 확대 적용한 것. 가격과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재생소재 적용률을 세계 최고 수준인 99.5%까지 높였다.
SK매직 측은 “필수부품을 제외한 내·외장재 모두 재생소재를 적용, 같은 평수의 일반 제품과 비교해 제품 1대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3.4kg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는 페트병 242개(500㎖ 기준)에 해당하는 자원을 절약한다”며 “30년생 소나무 1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 3.5kg를 저감하는 것과 같은 효과와 같다”고 설명했다. 제품 폐기 때도 100% 재순환이 가능하다고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적용은 원가 증가요인이지만 ‘그린 라이프’라는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친환경 소재를 전면 적용한 제품군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 말했다.
도현정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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