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한 신형 SLBM 발사 공개..김정은 불참

문근미 2021. 10. 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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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일 발사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북한 국방과학원이 측면 기동 및 활공 도약 기동을 비롯한 많은 진화된 조종유도 기술들이 도입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유엔안보리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20일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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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19일 발사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북한 국방과학원이 측면 기동 및 활공 도약 기동을 비롯한 많은 진화된 조종유도 기술들이 도입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잠수함 함교에 '824'라는 숫자를 도색했는데요. 2016년 8월 24일 함경남도 신포 앞바다에서 첫 SLBM인 북극성-1형 수중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 발사에 참관하지 않았습니다.

지대공미사일과 극초음속 미사일, 열차 발사 탄도미사일 등을 참관한 박정천 당 비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 군이 지난달 15일 독자 개발한 SLBM을 세계에서 7번째로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북한을 SLBM 운용국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참관자 격을 낮춘 것은 우리보다 한발 늦게 수중발사에 성공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유엔안보리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20일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제작 : 문관현·문근미>

<영상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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