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세계 1위, 최연장자 리스트 톱5

김홍주 2021. 10. 20.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73년, 세계 랭킹이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ATP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최연장자는 누구일까? 최연장자는 페더러 - 조코비치 - 나달 - 애거시 -코너스 순으로 모두 30세를 넘어서도 세계 1위에 올랐다.

5위 : 지미 코너스(미국) 30세 304일역대 최다 우승(109회), 역대 최다 승리(1274승) 등 빛나는 기록을 갖고 있는 코너스는 선수 생활 중 총 9번 세계 1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1위 최연장자 3명(왼쪽부터 나달, 조코비치, 페더러)

1973년, 세계 랭킹이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ATP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최연장자는 누구일까? 최연장자는 페더러 - 조코비치 - 나달 - 애거시 -코너스 순으로 모두 30세를 넘어서도 세계 1위에 올랐다. 

5위 : 지미 코너스(미국) 30세 304일
역대 최다 우승(109회), 역대 최다 승리(1274승) 등 빛나는 기록을 갖고 있는 코너스는 선수 생활 중 총 9번 세계 1위에 올랐다. 처음 1위에 오른 것은 1974년으로 당시 21세였다. 마지막으로 1위에 올랐던 때는 그로부터 10년 후인 1983년 6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의 3주간. 코너스는 통산 1위 재위 기간이 268주로 당시 최장 기록이었다.

4위 : 안드레 애거시(미국) 33세 131일
애거시는 1995년 4월 10일, 24세 때 첫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이때까지 이미 그랜드슬램에서 3번 우승했고 이후에도 5번 더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냈다. 애거시는 통산 6번 세계 1위에 올랐는데 마지막 기간은 2003년 6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였다. 통산 101주 동안 세계 1위 자리에 머물렀다. 

3위 : 라파엘 나달(스페인) 33세 244일
그랜드슬램 통산 20회 우승에 빛나는 나달은 2008년 윔블던에서 페더러를 꺾은 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그해 8월 18일에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때가 22세로 나달은 이미 5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그후 11년간 나달은 8번이나 세계 1위 자리에 또 올랐다. 그중 최장 1위 재위기간은 2010년 6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56주간이다. 마지막으로 1위에 올랐던 기간은 2019년 11월 4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이다. 나달은 통산 200주 이상 세계 1위에 머문 6명의 선수 중 1명이다.

2위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34세 148일(진행중)
조코비치는 2011년 윔블던 결승에서 당시 세계 1위였던 나달을 물리치며 처음 1위에 올랐다. 그때 조코비치의 나이는 24세로, 이후 5번의 기간 동안 통산 343주 세계 1위에 올라있다. 통산 최장 1위 재위기간은 2014년 7월부터 2016년 11월까지로 총 122주로, 이때 그랜드슬램에서 5번 우승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출전한 8번의 그랜드슬램에서 7번 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1위 : 로저 페더러(스위스) 36세 320일
통산 1위 재위기간은 조코비치의 몫으로 돌아갔지만 '세계 1위 최연장자' 타이틀은 당분간 페더러의 몫이다. 페더러는 2004년 2월 2일, 22세 때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다. 이후 놀랍게도 237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 2008년 8월, 나달에게 1위 자리를 빼앗긴 이후에도 5번 더 정상에 올랐다. 페더러가 마지막으로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 6월 18일부터 24일까지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1년+스타 매치포인트 30캔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만9천원에 1년 구독과 케이세다 스트링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