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매체, 美의 삼성전자 정보 제출 요구에 "날강도적 동맹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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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0일 미국 정부가 국내 반도체 기업에 영업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날강도짓"이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이는 "결국 '동맹국' 반도체 기업체들의 밥줄을 끊어 제 살찌우겠다는 것"이라며 "백주에 생눈알 뽑겠다는 격의 날강도짓", "필요하면 그 어떤 짓거리도 서슴지 않는 깡패국"이라고 미국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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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0일 미국 정부가 국내 반도체 기업에 영업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날강도짓"이라고 비난했다.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제 대접은 제가 받는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등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에게 다음 달 8일까지 영업 기밀에 해당할 수 있는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매체는 이는 "결국 '동맹국' 반도체 기업체들의 밥줄을 끊어 제 살찌우겠다는 것"이라며 "백주에 생눈알 뽑겠다는 격의 날강도짓", "필요하면 그 어떤 짓거리도 서슴지 않는 깡패국"이라고 미국을 비난했다.
매체는 또 미국의 이같은 요구를 한 배경에는 "(동맹국) 그들이 깡패국의 요구에 지금껏 아부굴종 해왔기 때문"이라며 "남조선은 지금까지 미국의 요구라면 할 짓, 못할 짓 가리지 않고 무엇이나 다 따라주었다"라고 한미동맹을 깎아내렸다.
이어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사드 배치 등을 언급하며 "하내비(할아버지)처럼 섬겨온 미국에게서 오늘 남조선이 당하고 있는 수치는 다름 아닌 친미사대에 미쳐 돌아간 저들 자신이 불러온 자업자득"이라고 한미 동맹을 '대미굴종', '대미종속'이라고 조롱했다.
매체는 또 "상전이 목줄을 조여도 아부재기 한번 못치는 남조선이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고도 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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