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서 어선 침수..무사히 입항

전지혜 2021. 10.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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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시 9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쪽 5.5㎞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A(29t)호 기관실이 침수돼 선체가 기울어진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수 작업을 벌였고, 이후 자체 엔진 사용이 가능해지자 배수펌프를 계속 가동하면서 A호 자력으로 항해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서귀포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해경 관계자는 "냉동기 냉각수 호스가 빠져 냉각수 유출로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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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20일 0시 9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쪽 5.5㎞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A(29t)호 기관실이 침수돼 선체가 기울어진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침수 어선서 배수 작업하는 해경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수 작업을 벌였고, 이후 자체 엔진 사용이 가능해지자 배수펌프를 계속 가동하면서 A호 자력으로 항해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서귀포항에 무사히 입항했다.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은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냉동기 냉각수 호스가 빠져 냉각수 유출로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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