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중심지 새만금 고압가스 설비 전문업체 디앨㈜ 유치

입력 2021. 10. 20. 11:05 수정 2022. 1. 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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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0월 20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새만금 산단 내 디앨㈜의 '액체수소액화천연가스 컨테이너 및 충전소 시설 제조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디앨㈜의 투자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부상 중인 새만금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새만금에 입주한 관련 기관·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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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중심지 새만금, 고압가스 설비 전문업체 디앨㈜ 유치
- 액체수소액화천연가스 컨테이너 및 충전소 시설 제조분야 투자
 - 2022년 착공키로.. 그린수소 생산협력지구 조성 사업에 활력 기대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0월 20일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새만금 산단 내 디앨㈜의 ‘액체수소액화천연가스 컨테이너 및 충전소 시설 제조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ㅇ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 윤동욱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 임근영 디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했음

□디앨㈜은 새만금 국가산단 1공구 내 모빌리티 클러스터(이동수단 협력지구) 34천㎡ 용지에 107억 원을 투자해 2022년 3월 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70여 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ㅇ 디앨㈜는 영국 M1 ENG*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저온 이동탱크 국산화에 성공(‘98. 12.)한 초저온 탱크로리 제조 전문기업이다.

   * 트레일러, 탱크컨테이너 등 극저온 유통장비 전문제조업체
   - 디앨㈜의 초저온 탱크로리*는 초저온 액체의 기화방지를 위해 진공보온병과 같이 이중 또는 삼중 탱크로 제작해 우수한 내구성과 최소의 열전도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 초저온 저장탱크의 가장 중요한 성능은 단열로, 단열성능 증대를 위해 내조 탱크에 다층단열(Multi Layer Insulation) 필름을 시공, 진공상태를 만드는 초단열(Super Insulation) 방식으로 제작됨

 ㅇ 디앨㈜의 새만금 투자는 특장차용 고압가스 분야에서 전북 상용차 제작사들과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소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새만금 모빌리티 클러스터 내 자동차융합기술원,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리한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근영 디앨㈜ 대표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보관·이동용 초저온 액체 탱크의 제작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관련 제품을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디앨㈜의 투자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부상 중인 새만금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새만금에 입주한 관련 기관·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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