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로 전락한 아르헨티나 특급 골잡이, 34살에 충격 은퇴

김성원 2021. 10. 20.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월이 야속할 뿐이다.

한때 빅리그를 호령했던 곤살로 이과인(34·인터 마이애미)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의 대중매체 '더선'은 19일(현지시간) '이과인이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에서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이과인은 지난해 9월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세월이 야속할 뿐이다. 한때 빅리그를 호령했던 곤살로 이과인(34·인터 마이애미)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의 대중매체 '더선'은 19일(현지시간) '이과인이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에서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이과인은 지난해 9월 MLS(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두 시즌 동안 35경기에서 단 11골에 그쳤다. 그야말로 '먹튀' 수준이다.

인터 마이에미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회장 역할도 맡고 있다. 베컴 회장은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필 네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필 네빌 감독은 올시즌 초반 이과인과 저조한 몸상태 때문에 충돌했고,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연봉이 무려 570만달러(약 67억원)인 이과인은 MLS 최고액 연봉자다. 하지만 인터 마이에미는 올시즌 승점 32점(9승5무15패)으로 동부지구 14개팀 가운데 11위에 머물고 있다.

네빌 감독은 팀의 대대적인 수술을 위해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이과인을 시장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과인이 은퇴 수순을 밟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김선호 전 연인은 미모의 기상캐스터?..“쩔쩔매는 이유 있어”→김선호 “진심으로 사과”
김선호, 이번 사태로 날린 돈은? 위약금 물게되면 '어마어마'할 듯
서장훈, 3조 재산 진짜?..“방송 수익, 농구 수익 넘었다”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