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민, 이혜영 '돌싱글즈' 언급 "프로그램으로 경쟁한다는 기사 봤다"

진향희 입력 2021. 10. 20. 11:03 수정 2021. 10.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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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도 돌싱 예능에 출연 중인 전 아내 이혜영을 간접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엔블루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나는 짧게 끝났다"고 강조했으나, 최시원은 "지금도 프로그램으로 경쟁하고 있는 것 아니냐. 자기 전에 탁재훈 형 영상을 보는데 그러면 이상민 형 영상이 뜬다. 그 다음 그분이 뜨더라"라며 이상민의 전 부인 이혜영을 간접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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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사진 ㅣSBS
방송인 이상민도 돌싱 예능에 출연 중인 전 아내 이혜영을 간접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씨엔블루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용화는 “서장훈 형이 ‘돌싱포맨’에 가면 이별 노래 100곡 쓸 수 있다고 해서 왔다”고 했다.

이상민은 “탁재훈이 헤어질 때 가장 어수선했다”고 언급했고, 탁재훈은 “너는 뭐 평탄했냐”고 받아쳤다.

이상민은 “나는 짧게 끝났다”고 강조했으나, 최시원은 “지금도 프로그램으로 경쟁하고 있는 것 아니냐. 자기 전에 탁재훈 형 영상을 보는데 그러면 이상민 형 영상이 뜬다. 그 다음 그분이 뜨더라”라며 이상민의 전 부인 이혜영을 간접 언급했다.

탁재훈은 한술 더 떠 “선의의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서로 모니터링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프로그램으로 경쟁한다는 그 기사를 보긴 봤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혜영은 지난 15일 진행된 MBN ‘돌싱글즈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 출연자로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돌싱포맨’ 출연자들 괜찮지 않나 싶다. 제안해보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너무 강한 멘트라 더 이상 추천을 할 수 없다”고 수위 조절에 나섰지만, 전 남편 이상민을 사실상 지목한 내용이어서 눈길을 모았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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