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광전 소재·소자 분석 전문센터, KOLAS 국제 공인 시험기관 선정

경기=임홍조 기자 2021. 10. 20.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희대학교 광전 소재·소자 분석 전문센터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광전 소재·소자 분야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기술 분야인 만큼 소재 분류 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실정이라 다양한 연구기관, 기업과 협력해 분류 체계 확립에 공헌하는 등 공인 시험기관의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광전 소재·소자 분석 전문센터 센터장. /사진=경희대 커뮤니케이션센터

경희대학교 광전 소재·소자 분석 전문센터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시험 분야는 △만능물성측정 장치 △시차 주사 열량계 △입도 분석기 등이며, 인정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까지다.

광전효과는 금속 등의 물질에 일정 진동수 이상의 빛을 비추면 물질 표면에서 전자가 튀어나오는 현상이다. 광전 소재는 광전효과를 이용해 빛 에너지와 전기 에너지를 상호 변환하는 소재다. 이런 특성으로 광전 소재는 태양전지, 디스플레이용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개발 등의 첨단 산업에서 핵심부품으로 사용된다.

경희대 광전 소재·소자 분석 전문센터는 원료 단계부터 최종 제품까지 전 주기적 지원이 가능하다. 제품 특성을 반영한 장비 활용도 가능해 의뢰 기관 대신 분석 장비로 소재 특성을 파악하고, 시제품을 만들거나 소재 성능을 시험하며 산업화 가능성을 진단한다.

또 센터는 △지역혁신센터사업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RIC) 사업 △대학중점연구소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대학 연구역량 향상과 효율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사업'에 선정돼 광전 기술 응용 분야에 역량을 인정 받았다.

김성수 센터장은 "일반적으로 대학 연구소는 기업체나 정부 출연 연구소보다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다"며 "하지만 우리 센터는 제조·분석·평가에 필수적인 장비를 50여 점 이상 운영하며 이런 인식을 불식시키고, 광전 소재 관련 전반적인 지원이 가능한 센터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전 소재·소자 분야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다양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기술 분야인 만큼 소재 분류 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실정이라 다양한 연구기관, 기업과 협력해 분류 체계 확립에 공헌하는 등 공인 시험기관의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1박2일' 딘딘 "사고 치면 다 죽어" 했는데...김선호 스캔들 어쩌나"학원 두 곳 망하게 해"…김선호, '인성 논란' 부른 인터뷰 재조명"유명 BJ, 합동방송 대가로 여성 BJ에 성관계 요구"홀로 떠난 여행, 딴 남자에 혹한 여친…결혼은 하자는데 괜찮을까?이상민, 전 아내 이혜영 언급에 '동공지진'…"기사는 봤는데"
경기=임홍조 기자 hongjo43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