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항공산업 국제시장 진출 공식화..서울 ADEX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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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9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동북아 최대 항공산업 전시회 '2021 서울 ADEX'에 참여해 '인천항공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인천형 항공산업의 국제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또한 이날 열리는 '항공산업 발전 세미나'에서는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1등 항공산업 허브전략' 등 인천형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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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지난 19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동북아 최대 항공산업 전시회 ‘2021 서울 ADEX’에 참여해 ‘인천항공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ADEX는 2년마다 개최되는 항공방위산업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로 2019년엔 31개국, 430개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여할 만큼 관심도가 높은 행사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인천형 항공산업의 국제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행사 주관기관인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20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열리는 ‘항공산업 발전 세미나’에서는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1등 항공산업 허브전략’ 등 인천형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인천항공산업관 운영을 통해서는 인천 항공부품기업들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최근 이스라엘 국영항공사 아이에이아이(IAI) 화물기 개조산업, 미국 아틀라스(ATLAS) 항공의 항공기 중정비센터,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을 유치하고 2025년까지 인천형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은 항공기 개조사업과 중정비센터, 엔진정비에 이르는 인천형 항공정비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향후 도심항공교통체계를 연계하는 인천형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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