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임원, 직무 관련 가입했던 학회 모두 탈퇴한다

김희준 기자 2021. 10.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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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직원들이 직무와 관련돼 가입했던 학회를 모두 탈퇴한다.

LX공사는 지난 14일 국토교통위원회 공공기관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된 공사 임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직무 관련 학회 임원을 모두 탈퇴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면서 유관 학회 임원 겸직이 직무상 부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수용해 학회활동을 모두 금지하도록 규정도 개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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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국정감사서 지적 수용..학회활동 금지 규정 개정도
© 뉴스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직원들이 직무와 관련돼 가입했던 학회를 모두 탈퇴한다.

LX공사는 지난 14일 국토교통위원회 공공기관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된 공사 임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직무 관련 학회 임원을 모두 탈퇴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LX공사의 임직원은 그동안 지적제도와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관한 순수한 학술활동을 해오다 협회의 요청에 따라 보수를 받지 않은 임원으로 올린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이해충돌방지법이 제정되면서 유관 학회 임원 겸직이 직무상 부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수용해 학회활동을 모두 금지하도록 규정도 개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LX공사 김정렬 사장은 "국민 정서에 비춰볼 때 학회 임원 탈퇴하는 것이 타당한 조치라고 판단했으며, 앞으로는 엄격히 제한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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