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덴트, 美 비트코인 ETF 인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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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상장 첫날 상승 마감하면서 비덴트가 20일 오전 강세다.
앞서 미국 최초 비트코인 관련 ETF인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레티지 ETF(BITO)는 상장 첫날인 지난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시초가보다 4.9% 상승 마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47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3% 오른 7885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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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상장 첫날 상승 마감하면서 비덴트가 20일 오전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비덴트는 전날보다 700원(6.67%)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와 지주사 빗썸홀딩스 지분을 각각 10.23%, 34.22%씩 직접 보유하고 있다.
앞서 미국 최초 비트코인 관련 ETF인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레티지 ETF(BITO)는 상장 첫날인 지난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시초가보다 4.9% 상승 마감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BITO는 이날 뉴욕증시에 상장된 ETF 중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카본 펀드 다음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비트코인 ETF가 성공적인 첫 발을 떼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사상 최대치에 근접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47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3% 오른 7885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빗썸의 지난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0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빗썸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100% 폭증한 603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도 올해 상반기 1347억7200만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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