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5회 인간과 기술 포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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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1일 오후 2시 '기술과 사회 -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의 가능성과 조건'을 주제로 다섯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심의관이 '디지털 시대, 더 나은 민주주의는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송경재 상지대 교수와 송근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후연구원이 '토론과 합의를 이루기 위한 기술과 사회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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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1일 오후 2시 '기술과 사회 -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의 가능성과 조건'을 주제로 다섯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20일까지 인문360°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진행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술의 가능성과 조건에 대해 논의한다.
1부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심의관이 '디지털 시대, 더 나은 민주주의는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송경재 상지대 교수와 송근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후연구원이 '토론과 합의를 이루기 위한 기술과 사회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새로운 공론장을 모색하는 실험과 시도에 대해 논의한다. 정승구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가 '성찰과 소통으로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시도'를 주제로 발표하고, 김경화 미디어 인류학자와 하선영 중앙일보 기자가 '새로운 시도의 사회적 의미와 효과적 수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해 11월 첫 문을 연 '인간과 기술 포럼'은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인간의 존재와 삶의 양식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인간을 위한 기술'에 대한 논의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 아래 이를 사회에 확산하고 인문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다음달 18일 올해 마지막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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