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배 증평군의원 "하수량 증가..공공처리 대책 시급"

전창해 입력 2021. 10. 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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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배 충북 증평군의원은 20일 "증가하는 지역 하수량을 고려한 공공하수처리시설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날 열린 군의회 제1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년 12월 말 기준 증평군 수질개선사업소에 유입되는 하수량은 일일 2만2천161t, 가동률은 88.6%이지만 일반하수보다 농도가 짙은 분뇨처리시설의 하수를 고려하면 실제 처리량은 일일 2만5천t으로 가동률 100%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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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장천배 충북 증평군의원은 20일 "증가하는 지역 하수량을 고려한 공공하수처리시설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장천배 증평군의원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 의원은 이날 열린 군의회 제1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년 12월 말 기준 증평군 수질개선사업소에 유입되는 하수량은 일일 2만2천161t, 가동률은 88.6%이지만 일반하수보다 농도가 짙은 분뇨처리시설의 하수를 고려하면 실제 처리량은 일일 2만5천t으로 가동률 100%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미호천 유역 방류수 수질기준에 맞추기 위해 2025년까지 163억원을 들여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일일 2만5천t을 기준으로 해 증가하는 하수 처리량은 반영하기에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내에 총 5천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신축이 잇달아 추진되는 등 향후 공동주택 증가와 장기적인 발전 수요로 예상되는 하수 증가량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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