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인 포항이냐, 동해안 더비' 승자 상대는 알 힐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현수가 풀타임으로 뛴 알 힐랄이 알 나스르(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했다.
알 힐랄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루슬 파크에서 열린 대회 서아시아 권역 4강 단판 경기에서 알 나스르를 2-1로 제압했다.
알 힐랄의 결승 진출은 2019년 대회에 이어 2년 만이고, 팀 통산 8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현수가 풀타임으로 뛴 알 힐랄이 알 나스르(이상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했다.
알 힐랄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루슬 파크에서 열린 대회 서아시아 권역 4강 단판 경기에서 알 나스르를 2-1로 제압했다. 알 힐랄의 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알 힐랄은 이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의 동아시아 권역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알 힐랄의 결승 진출은 2019년 대회에 이어 2년 만이고, 팀 통산 8번째다. 최근 5년 동안 무려 세 차례나 결승에 올랐다.
더욱이 알 힐랄은 포항과 함께 대회 역대 최다승(3회) 우승 기록을 나눠갖고 있다. 만약 포항이 결승에 합류한다면 그야말로 ‘아시아 지존’의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알 힐랄은 전반 17분 바페팀비 고미스의 패스를 받은 무사 마레가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하지만 전반 47분 알리 라자미가 퇴장을 당하며 흔들렸고, 후반 5분 상대 탈리스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열을 가다듬은 알 힐랄은 후반 26분 살렘 알렘 다우사리가 감각적인 마무리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은 11월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분께 사과하고 싶어”…폭로 사흘만에 나온 김선호 입장[전문]
- “‘합방’ 대가로 성관계 강요”…경찰, 유명 BJ 수사
- 수협 직원이 30억원 빼돌려 게임 아이템 구매
- “제 여자친구입니다” 마동석 말에...안젤리나 졸리 덥석 안았다
- “미끼를 염소로 바꾸고 생포”...3명 해친 호랑이, 결국 풀어준다
- 중견배우 김동현, 또 억대 사기로 징역형 집행유예
- “알몸 상태로 오르락내리락…이웃에 변태가 삽니다”
- 유동규가 던진 아이폰 잠금해제됐다…경찰, 수리도 완료(종합)
- ‘생수병 사건’ 벌어진 날…결근한 1명,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멀쩡한 여고생을… 中 가짜 수술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