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2022 슈퍼루키' 투표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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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갓세븐(GOT7)의 영재가 '2022 슈퍼루키'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눈부신 활동이 기대되는 K-POP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얼마 전 솔로 아티스트로의 첫발을 내디딘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갓세븐의 영재가 총 39.2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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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GOT7)의 영재가 ‘2022 슈퍼루키’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눈부신 활동이 기대되는 K-POP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얼마 전 솔로 아티스트로의 첫발을 내디딘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갓세븐의 영재가 총 39.2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갓세븐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영재는 파워풀하고 탄탄한 가창력과 뛰어난 퍼포먼스 능력은 물론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까지 갖추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7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글로벌 음원 사이트 ‘사운드 클라우드’에 ‘Ars’라는 필명으로 커버곡과 자작곡을 꾸준히 올리는 등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으로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 5일, 영재는 데뷔 7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COLORS from Ar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앨범 타이틀에 등장한 ‘Ars’는 바로 영재가 작사, 작곡할 때 쓰던 작가명이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는 뜻의 라틴어 명언 ‘Ars longa, vita brevis’에서 인용했으며 ‘예술을 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영재의 뜻이 담겨있다.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앨범은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영재만의 음악적 색깔을 아낌없이 녹여낸 앨범으로 첫 프로듀싱 앨범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어 솔로 데뷔 앨범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내 팬들을 비롯한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영재는 본업인 가수 외에도 뮤지컬, 드라마, 라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공연한 로맨스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주인공 하람 역으로 분한 영재는 특유의 순수한 소년미에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안정된 연기력이 더해져 첫 데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재관람을 이끌어냈다.
영재에 이어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26.33%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사는 최근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LALISA’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는 등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현대 대중음악사에 눈부신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그리고 3, 4위엔 니크, 에스파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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