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참가..디지털 성범죄 예방 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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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오는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애플리케이션(app)'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라바웨이브가 올해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애플리케이션은 몸캠피싱 범죄 진행 과정을 체험해보고 디지털 성범죄 수법을 인지할 수 있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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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오는 22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애플리케이션(app)'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치안산업 전문 전시회다. 라바웨이브는 2년 연속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라바웨이브가 올해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애플리케이션은 몸캠피싱 범죄 진행 과정을 체험해보고 디지털 성범죄 수법을 인지할 수 있는 앱이다. 회사 측은 앱 사용자가 직접 선택지를 골라 상황을 전개해 나가고 선택에 따른 보안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피해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법을 익힘으로써 피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피해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통한 근절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바웨이브는 박람회 이후 딥페이크(deep fake), 보복성 성착취물(리벤지 포르노·보복을 위해 유포하는 성적 콘텐츠) 등 여러 디지털 성범죄 체험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회사는 피해자의 상황과 협박범 특성 등에 초점을 맞춘 정밀 분석 시스템과 고객 서비스(CS)·랩(LAB) 시스템 등 맞춤형 피해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 업무 수사 기술지원 등을 통해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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