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거짓 암투병 의혹→SNS 비공개' 최성봉 펀딩, 잘못 끼워친 첫 단추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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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암투병 의혹에 휩싸인 가수 최성봉이 SNS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후원 계좌 및 일부 게시물을 삭제했다.
최성봉은 거짓 암투병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2일 자신이 운영자로 있는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후원금을 돌려달라고 하시는 회원님에게는 돌려드릴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어떤 이유에서 최성봉의 거짓 암투병 의혹이 시작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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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암투병 의혹에 휩싸인 가수 최성봉이 SNS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후원 계좌 및 일부 게시물을 삭제했다.
최성봉은 거짓 암투병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2일 자신이 운영자로 있는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후원금을 돌려달라고 하시는 회원님에게는 돌려드릴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해당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성봉은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외부의 소통을 차단했다. 또 자신의 프로필에 적혀 있던 후원 계좌를 없애고 네이버 메일 주소를 입력했다.
최성봉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악플에 시달리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극단적 선택 충동이 느껴졌다. 이제 제 운명은 여기까지라고 본다"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주변의 우려를 산 바 있다. 그 과정에서 구조대원이 출동해 최성봉을 제지하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났다.
그러나 최성봉은 경연 당시 시작된 여러 질병들로 인해 아픔을 호소하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나 한 유튜버는 최성봉의 진단서가 허위라며 "최성봉이 입고 있는 환자복이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밝히며 그의 행보를 꼬집었다. 어떤 이유에서 최성봉의 거짓 암투병 의혹이 시작된걸까. 가수 활동이 쉽지 않고 수익 역시 발생하지 않은 탓에 이같은 암투병 사실을 끄집어 낸 것일까.
최성봉은 10억 원 규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펼치며 노래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가 1차 펀딩 계획으로 모인 펀딩 금액 역시 사치로 탕진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확실한 사실관계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으나 의혹은 계속해서 터져나와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밖에도 최성봉이 출연했던 KBS 2TV '불후의 명곡'과 KBS 1TV '아침마당'은 그가 나온 회차의 VOD와 클립을 삭제하는 등 때 아닌 타격을 받기도 했다. 최성봉에게 기대했던 바와 달리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대중의 마음은 불신의 기운이 스며들로 가득차는 모양새다.
[사진출처 = 최성봉 SNS]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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