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외인 유입되며 장초반 강세..시총 60조 돌파

김효선 기자 2021. 10.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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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이 최근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전기차 리콜 비용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외인들이 유입되며 장 초반 강세다.

LG화학은 GM의 전기차 볼트EV 화재사고와 관련한 리콜 비용에 합의하기로 한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066570)는 리콜 관련 충당금을 각각 50% 비율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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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이 최근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전기차 리콜 비용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외인들이 유입되며 장 초반 강세다.

LG화학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트윈빌딩.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기준 LG화학은 전날보다 2.53% 오른 8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86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CLSA,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LG화학의 시가총액은 60조원을 넘어섰다.

LG화학은 GM의 전기차 볼트EV 화재사고와 관련한 리콜 비용에 합의하기로 한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의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066570)는 리콜 관련 충당금을 각각 50% 비율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리콜 관련 충당금 규모는 당초 예상한 금액과 유사한 수준이고 불확실성은 상당히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스텔란티스향 공급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을 보면 리콜이 결정된 GM 볼트 이상의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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