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더 살벌한 마라맛 경쟁 시작.."정글·야생 같은 현실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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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이 더 살벌하고 센 '리얼 서바이벌'을 보여준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5회에서는 지원자들이 팀원 트레이드와 두 번째 타이틀곡 메인 래퍼 선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최종 데뷔할 지원자들의 팀명 공모도 시작돼 '야생돌'의 인기 화력에 불을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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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야생돌'이 더 살벌하고 센 '리얼 서바이벌'을 보여준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5회에서는 지원자들이 팀원 트레이드와 두 번째 타이틀곡 메인 래퍼 선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야생돌'은 '악마의 편집'이 없는 '순한 맛'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3회부터 지원자 44인 중 28명이 대거 탈락했고, 5회를 통해 지원자들간의 신경전을 가감없이 담아내며 본격적인 '마라맛' 서바이벌을 시작했다.
초반부터 수많은 지원자들을 탈락시키는 방식은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우리가 정한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준을 통과한 친구들로 데뷔조 16인을 선발했다"며 "이제 중요한 건 16인이 개개인의 능력과 캐릭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짚었다.
5회에서 A팀 리더였던 임주안은 자진 방출을 선택한 후 B팀으로 옮겨 순위 반등을 노렸다. 또 C팀 박건욱과 박주언이 두 번째 타이틀곡 '낙하산은 펴지 않을게요' 메인 래퍼 선발전에서 의견 충돌을 빚는 등 지원자들 사이의 크고 작은 갈등도 부각됐다.
제작진은 "팀원 트레이드를 통해 팀워크와 개인의 욕심, 야망이 부딪혔을 때 지원자들이 어떻게 해결해나가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정글과 야생 같은 현실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지원자들이 내적으로 강인해져 어떤 환경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최종 데뷔 인원 7명을 정하는 순간이 가까워진 만큼 '야생돌'은 '순한맛'을 탈피해 앞으로 더 '매운맛'을 선사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데뷔조로 뽑힌 16인 임주안, 이창선, 박건욱, 서성혁, 정현우, 김현엽, 윤준협, 김기중, 방태훈, 이재억, 김지성, 이재준, 권형석, 노윤호, 박주언, 윤재찬이 최종 데뷔 멤버 7인이 되기 위해 열띤 순위 경쟁을 벌인다.
16인의 운명을 가를 시청자 투표도 시작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중이다. 또 최종 데뷔할 지원자들의 팀명 공모도 시작돼 '야생돌'의 인기 화력에 불을 붙이고 있다. 팀명 공모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야생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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