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3명 추가 확진..학교·사업장 집단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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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3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여진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계속됐다.
청주에서는 교육현장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져 청원구 중학교(누적 32명)와 상당구 고등학교(누적 24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과 1명 더 나왔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더 추가되면서 747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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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3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여진과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계속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도내에서는 청주 17명, 충주 6명 등 23명(외국인 9명 포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3명은 선행 확진자를 통한 접촉자 감염, 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 감염 사례다. 타시도(영천, 이천, 오산) 유입도 4명 발생했다.
청주에서는 교육현장 집단감염 여진이 이어져 청원구 중학교(누적 32명)와 상당구 고등학교(누적 24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과 1명 더 나왔다.
사업장 집단감염도 계속돼 청주 축산업체(누적 32명)와 충주 육가공업체(누적 18명)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과 4명 추가됐다.
나머지는 집단감염과 연관성이 없는 앞선 확진자들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 연쇄감염 또는 경로불명 감염 사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명이 더 추가되면서 7475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졌고, 6774명이 완치됐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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