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술꾼도시여자들', 오래 기억 남을 작품" [화보]
[스포츠경향]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최시원’이 <마리끌레르> 11월 호에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시원은 오는 2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자신이 맡은 예능 pd 강북구 역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본을 읽자마자 바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이라며 “각 인물의 성격이나 직업, 인물 간의 관계가 명확한 점도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강북구 역에 대해선 “특이하다”라고 설명하며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어진 이번 작품을 하면서 얻은 것에 대한 질문에는 “좋은 친구들을 얻었다. 고민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함께하는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았다”며 “촬영하면서 감사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여러 면에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새 작품을 만날 때마다 살피는 것들에 대한 생각도 털어놓았다. 최시원은 스토리와 자신의 역은 물론이고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은지, 그 안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인물 안에 어떤 다양성이 있는지까지 살피고 그 안에서 재미를 살릴 만한 요소를 찾는다며 작품을 대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언급했다.
끝으로 최시원은 연기 외에 관심을 가지는 또 하나의 화두인 유니세프 활동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온라인 환경에서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을 위해 어른으로서 가지는 책임감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에서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최시원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1월 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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