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메시 결별 원인은 메시? 전 회장, "2연 연장 합의했는데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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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를 책임졌던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재르맹)와 재계약에 합의했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합의 후 모든 것이 파탄 났다"며 구두 합의는 이루어졌으나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 뒤 "그 이유는 메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메시 측이 계약 불발의 원인이라고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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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를 책임졌던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재르맹)와 재계약에 합의했었다고 밝혔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2014년 1월 40대 회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10월 물러났다. 바르사는 임시 이사회를 거쳐 지난 2월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취임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약 6년의 재임 기간 동안 수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스타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러나 방만한 운영으로 바르사에 적자를 발생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퇴임 후 휴식을 취하던 바르토메우 회장은 스페인 ‘TV3’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2020년 7월에 메시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여름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됐고 PSG로 이적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난 메시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경쟁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었다”면서 “바르사와 메시의 역사는 유일무이하다. 난 메시가 바르사에서 은퇴하길 바랐다”고 했다. 이어 “메시는 12세 때 입단했다. 그는 네이마르, 피구, 히바우두와 다르다”며 성인이 되어 구단의 상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과 메시의 존재는 달랐다고 했다.
계속해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합의 후 모든 것이 파탄 났다”며 구두 합의는 이루어졌으나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 뒤 “그 이유는 메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메시 측이 계약 불발의 원인이라고 암시했다.
바르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해 주력 선수들을 내보낼 정도였다. 하지만 바르토메우 회장은 “내 경영을 잘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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