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케인 부상 우려..부담 덜어줄 공격수 영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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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백업 공격수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풋볼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인지 묻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하면서 "그전까지는 데인 스칼렛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7세 선수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 두 선수가 짊어지기엔 너무 큰 부담"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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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백업 공격수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손흥민과 케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리그에서 기록한 68득점 중 58%가 손흥민(17골)과 케인(23골)의 발끝에서 나왔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올 시즌 개막 후 9골을 터뜨렸는데, 손흥민이 4골, 케인이 1골로 전체 득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케인의 백업 공격수 영입은 그동안 토트넘의 숙제였다. 빈센트 얀센, 페르난도 요렌테 등이 과거 케인의 백업으로 활용됐지만, 모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인터 밀란),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를 주시했지만, 실제로 성사된 이적은 없다.
'풋볼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인지 묻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하면서 "그전까지는 데인 스칼렛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7세 선수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 두 선수가 짊어지기엔 너무 큰 부담"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두 선수만을 활용하다가는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실력을 갖춘 백업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올 겨울 백업 공격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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