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4득점' 다저스, 벼랑끝에서 살아나다..애틀란타에 역전승 [NLCS3]

김재호 입력 2021. 10. 20. 10:24 수정 2021. 10.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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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벼랑끝에서 살아났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챔피언십시리즈 6-5로 이겼다.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6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다.

3 2/3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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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벼랑끝에서 살아났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챔피언십시리즈 6-5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기록했다.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8회말에만 4점을 더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1사 1, 2루에서 코디 벨린저가 우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무키 벳츠가 우중간 가르는 2루타를 때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벨린저는 동점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7회 이후 3점차 이상 뒤진 상황에서 역전승을 거둔 것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이날 경기 양 팀 선발이 한 차례씩 어려운 이닝을 경험했다. 여기까지는 애틀란타가 대응을 더 잘했다.

애틀란타 선발 찰리 모튼의 위기는 1회 찾아왔다. 코리 시거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이후 볼넷 3개를 연달아 허용하며 2사 만루에 몰렸다. 투구 수가 30개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크리스 테일러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6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4회를 버티지 못했다. 1사 1루에서 오스틴 라일리와 승부가 문제였다. 라일리의 타구를 중견수 개빈 럭스가 펜스앞까지 쫓아갔지만, 햇빛에 시야가 가리며 어려움을 겪다가 타구를 놓치고 말았다. 공식 기록은 2루타가 됐지만, 그가 잡아야했던 공이었다.

이어진 작 피더슨과 승부에서는 0-2 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존 구석에 정확하게 꽂은 92마일 커터가 스트라이크로 인정되지 못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피더슨, 애덤 듀발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데 이어 트래비스 다노에게 볼넷, 댄스비 스완슨에게 안타, 다시 에디 로사리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4실점으로 불어났다. 3 2/3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물러났다.

상대 선발을 공략한 애틀란타 타선은 5회 다시 격차를 벌렸다. 1사 1, 3루에서 듀발이 필 빅포드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한 점을 더했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가는 듯했으나 불펜이 이를 지키지 못했다. 루크 잭슨과 제시 차베스가 6개의 피안타를 얻어맞으며 대량 실점했다.

다저스는 선발 뷸러의 조기강판 이후 여덟 명의 불펜 투수를 투입했다. 켄리 잰슨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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