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호수' 네이버 평점 9.31, CGV 골든에그 96% "호평 릴레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과 함께 강제 추방 위기에 처한 입양인의 충격적인 현실과 뜨거운 드라마로 극장가에 푸른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푸른 호수’가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찐’호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인도 한국인도 될 수 없는 한 남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뜨거운 분투를 그린 영화 ‘푸른 호수’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극장가를 푸른 물결로 물들이고 있다. ‘푸른 호수’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되었지만 미국 이민법의 허점으로 시민권을 얻지 못해 갑작스레 강제 추방 위기에 놓인 남자 ‘안토니오(저스틴 전)’와 아내 ‘캐시(알리시아 비칸데르)’, 딸 ‘제시(시드니 코왈스키)’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부당한 현실 앞에 가족을 지키려는 한 남자의 뜨거운 드라마를 펼쳐낸다.
감독과 각본, 주연까지 직접 맡은 한국계 미국인 저스틴 전 감독의 남다른 진정성으로 화제를 모은 ‘푸른 호수’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미국 내 입양인들의 충격적인 현실과 뜨거운 가족애의 스토리를 묵직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강렬한 울림을 안겨주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부터 매진 행렬을 일으키며 일찌감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푸른 호수’는 개봉 2주차인 현재 네이버 평점 9.31, CGV 골든 에그 지수 96%를 기록, 실제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입증하고 있다.
관객들은 ‘푸른 호수’의 뛰어난 작품성에 엄지를 치켜세우는 것은 물론,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에도 관심을 가지는 등 진심 가득한 ‘찐’호평을 남기며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너무나 현실적인 슬픔이 담긴 영화(CGV_eb**fgksvks)”, “그동안 전혀 몰랐던 이야기. 너무 슬프고 가슴먹먹…(네이버_jose****)”, “잔혹한 현실이 드러났던 영화. 마지막으로 갈수록 눈물이 저절로 났어요.(CGV_ dh**gus4610)”, “감독이 전하려는 묵직한 메시지가 고스란히 느껴졌어요.(네이버_07_1****)”, “보는 내내 마음이 먹먹하고 눈물을 참느라고 힘들었어요.(CGV_ mi**ko)”, “담담하고 먹먹하다. 저스틴 전 감독 다음 작품이 궁금해진다.(CGV_무림**)”, “명확한 주제의식, 연출 연기 영상 편집 음악 모두 좋았습니다.(네이버_ cibe****)”, “빨려 들어가는 영화. 배우들 연기 최고. '저스틴 전' 감독 잊지 않겠습니다.(네이버_ lsls****)” 등 관람객들은 10점 만점에 10점을 이어가며 ‘푸른 호수’의 만듦새와 메시지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뜨거운 ‘찐’호평 세례를 받으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영화 ‘푸른 호수’는 전국 극장에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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