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감에 엔터株 강세

2021. 10.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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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로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엔터株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전 거래일보다 8.20%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티스트 앨범 판매 호조에 따른 3분기 실적 기대와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엔터주 주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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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위드 코로나’로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엔터株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전 거래일보다 8.20%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7500원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에스엠(4.50%), 하이브(4.35%), 와이지엔터테인먼트(3.58%) 등 주요 엔터주도 동반 상승했다.

아티스트 앨범 판매 호조에 따른 3분기 실적 기대와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엔터주 주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하이브, SM, JYP, YG의 예상 영업이익을 각각 683억원(70%), 154억원(흑전), 195억원(76%), 180억원(390%)으로 추정했다. JYP, YG는 컨센서스 상회, SM은 부합, 하이브는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4대 기획사 합산 영업이익은 약 1200억원으로,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앨범 발매에 제한돼 있고 매출이 음반에서 투어로 연결되는 만큼 이후 투어 매출 역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23RF]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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