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된 속초 '바다 별빛 대포夜 사랑海' 재개

2018년 바다별빛 대포야(夜)사랑해(海) 공연 모습 (뉴스1 DB)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속초 바다 공연이 재개된다.

20일 강원 속초시에 따르면 '바다 별빛 대포夜(야) 사랑海(해)'가 21~30일 대포항 별빛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공연은 지난 6월 시작됐다가 속초지역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등의 이유로 잠정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대포夜 사랑海'는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주일간 3회 운영하며 밴드, 7080가요, 클래식 공연 등 가을 테마에 맞는 감성콘서트를 6회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는 열리지 않는다. 방역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전원 마스크 착용 입장, 발열체크 및 출입기록 관리와 객석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사회자 멘트를 통한 거리두기 독려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wgjh6548@news1.kr